싸랑합니다 벨라쌤, 오션홀릭이 진리입니다^______^

by EK posted May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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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벅찬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집에 오자마자 생생 후기 올립니다.


정말 드라마틱했던 보홀에서의 5일이었습니다.


물 속에서 허우적대며 마스크 물 뺴기하던 첫 날 

에어 실린더(저흰 절대 가스통이라 하지 않았...ㅎㅎ) 등에 업고 부들부들 떨며 했던 첫 바다 입수 

멘붕 상태에서 나와 머리 쥐어 뜯으며 풀어나갔던 시험 문제...

둘째날 저녁에 들었던 생각은...'그냥 수족관 가서 보면 될 것을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걸까? ㅠㅠ'

그런데 셋째날 거짓말처럼 벨라쌤 엉덩이만 쫒아 다녔던 우리가 조금씩 주위를 둘러 보는 여유가 생기더니 

드디어 넷째날 꿈 속같은 바다속 세계와 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이 설렘과 감동으로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벨라쌤의 차분하고 섬세하면서 프로페셔널한 교육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몸에 부처님 사리를 품고 계실 것같은 젠틀하신 강사님들이 오션 홀릭에 전부 모여 계신 듯합니다. 

오션홀릭은 탁월한 선택이었고 벨라쌤을 만난 건 행운이었습니다. 


마치 한바탕 꿈을 꾼 듯한 5일이었습니다. 

경이로운 세계로 첫 발 내딛게 해주신 벨라쌤과 오션홀릭에 진.심. 감사 드리며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_________^ (이미 비행기표 폭풍 검색 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