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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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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4:51

오픈워터 강습후.

조회 수 1146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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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후기를 병규형보다 먼저쓰려했는데 병규형이 먼저써버렸네요 ㅎㅎㅎ

전 솔직히 말하면 수쿠바다이빙에는 거의 관심이없었습니다..ㅎㅎ

병규형이 가자고했을때도 안간다고 했었구요. 

그떄 옆에계시던 아버지가 저와 형의 대화를 보고는 기회가 될때 갔다오라더군요

아버지가 어드벤스까지 따셨는데 바다속이 엄청 예쁘다면서요.

전 그냥 방학이기도하고 바다에들어가면 재미도 있을것같아서 형한테 간다고했죠.

보홀에 도착후 서류를쓰고 수영장에서 10분떠있기를하는데... 정말 힘들더군요....ㅎㅎ 그때만 해도 "아... 3일동안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스쿠바장비를 입는순간 먼가  재미있겠다는 생각도들고 왠지모르게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장비를 입고 하는 훈련은 제 생각보다 훨씬 재미도 있었구요.

그렇게 훈련을 마치고 다음날 바다에들어갔을땐 꿈과 현실이혼동하는? 현상을느꼈어요.ㅎㅎㅎ

"내가 지금 바다에 있는건가? 아니면 여긴어디?"라는 생각도 많이했구요.ㅎㅎㅎ 

리조트로 돌아와서도 내가 바다에 있었다는게 믿어지지않더군요. 

다음날 드디어 병규형이 말해준 발리카삭에 갔을땐 바다풍경이 정말 멋있었어요.

바다의 바닥으로 내려갔을땐 꼭 초원? 같은느낌 이 들었구요.

다이빙 하는동안 계속 이게 마지막 다이빙이라는게 아쉬었고, 나중에 어드밴스를 따야겠다는생각도 했습니다.

4일전, 그러니깐 보홀도착 전만해도 큰 기대가 없었던게 사실이었지만. 안 했으면 정말 후회했을것 같아요.ㅎㅎㅎ

잭키강사님 감사하구요, 오션홀릭 번창하세요.!!!

  • profile
    잭키 2011.05.19 08:29

    내심 많이 걱정 했던 운아 알고 보니 에이스 였어 모든 스킬을 척척 물 속에서의 이해력도 빠르고 다만 좋은건지

    싫은건지 얼굴이 표현이 안되서 다소 난감 하기도 했어.ㅋㅋ

    한 3번 정도 물었던거 같은데 "너 기분 안좋아 어디가 아파" "아니여~ 좋아여~!"

    다소 힘없고 맥 빠진듯한 인상에 조금 걱정 스러웠는데 그 걱정은 바다를 다녀오고 부터 슬슬 플리기 시작 하더군.

    다만 체력적으로 처음 격는 일이라서 일까 다이빙 끝나고 올라오면 힘없이 앉아 있던 모습이 떠오르네....

    마지막 다이빙이 끝나고 입가에 살짝 비친 미소를 보고 나또한 기분이 좋아 졌어.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따라와줘서 너무 고맙고 필리핀에 사니까 기회가 된다면 아버님과 함께 자주 다이빙

    여행을 다녔으면 좋겠어..  체력도 지금 부터 키워 나가고 알았지..? 

    운아야 고맙고 항상 건강해 그리고 안전다이빙 하도록 하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다이버가 되어줘....

     

     

     

  • ?
    unah 2011.05.25 01:39

    강사님이 자꾸 에이스라고 하니깐 제가 진짜 에이스가 된 느낌이네요.ㅎㅎㅎ

    아! 그리고 그... 제 반응이 그랬던건 아마 제가 독립적으로 여행하는게 처음이라 쫌 긴장?을  해서 그런게 있었던것

    같아요.ㅎㅎㅎ  원래 저 쫌 해벌래 웃고다니는 스타일인데. ㅎㅎㅎㅎ

    강사님 건강하시고 다이빙도 쉬면서 하셔야될껏같아요.. 그때들은 팔애기.............끔직하더군요.ㅎㅎ

  • profile
    DanNy 2011.05.19 14:09

    안녕하세용~ 오션 홀릭 다이버스 대니 강사입니다....

    2박 3일간 오픈워터 코스 같이 못 해서 조금 아쉬웠는데...ㅋㅋ

    앞으로 같이 할수 있는 날이 더 많을 거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나만의 생각?? ^^)

    언제 어딜 가서 다이빙을 하시더라도 저희 오션 홀릭 잊지 말구요~~

    안전 잠수 하세용~~ 건강하시구용~~

    행복 하세용~~~~

  • ?
    unah 2011.05.25 01:34

    전 처음에 강사는 잭키강사님 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대니강사님도 계시더라고요... ㅎㅎ

    다같이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다이빙은 사람이 많으면 더 재미있는것같아요.ㅎㅎ)

    음... 건강하시고 나중에 시간이되면 어드벤스 따러가겠습니다!!!ㅎㅎ

  • profile
    DanNy 2011.05.25 13:52

    다이빙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면 40여분이라는 시간이 정말로 짧게 느껴질겁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짧게 느껴지지만...

    같이 교육을 받았던 분들 그리고 친분이 있는 다이버들과 함께 하면 좋을듯 싶네요...

    어드벤스도 좋구요...펀 다이빙도 좋으니 언제든지 오세요...

    대 환영 입니다~~ ^^

    안전잠수!!!!

  • ?
    19841117 2011.05.23 01:16

    아~  95년생이라는 말 한마디로 절 깜짝 놀래켰던 아이!!

    본인은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거 같은데... 계속 말걸었던 누나!!! 기억나나요? 큭!

    제가 사람을 좀 귀찮게 하는 못된 버릇이 있어요~ ^ㅡ^ 귀찮었다면 미안~ 미안요~

     세상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다음에 저처럼 말을 쉽게 거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놀라지 말라고..

    누나가 미리 보여준 거예요~ ^^ 그러니까 너무 미워하지는 말구요~

    타지에서의 생활!! 많이 힘들텐데...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길 바라요~

    아! 그리고 눈에 자~꾸 띄었지만.. 말 못했는데... 피어싱 예뻤어요~ ^ㅡ^

    그럼.... 한참 동생!! 다이빙 하던것처럼.. (함께 하진 못했지만.. 잭키쌤의 칭찬이 자자하네요~) 동생의 창창한 미래~ 멋지게 꾸며나가길 바랄게요~ ^ㅡ^ 홧팅!!

  • ?
    unah 2011.05.25 01:30

    병규형이랑 같이 잘들어가신거죠? ㅎㅎ

    그리고 하나도 안 귀찮았어요. 누나가 먼저 말을 걸어서 오히려 감사했구요.ㅎㅎㅎㅎ

    건강하시구 나중에 만나게되면 아는척? 할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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