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션 홀릭 다이버스의 케빈입니다.
첫사진은 두번재 다이빙포인트인 루디스락에서 보았던
잭피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인은 역시 사진찍을때는 브이를 해줘야
사진찍는 느낌이 나나 봐요 ㅋㅋㅋㅋ
항상 브이를 사랑하는 커플손님들입니다.
첫 다이빙하고 1분도 안되서 보았던 누디브런치와
지나간 거북이를 보려고 역조류까지 타게했던 그 멋진 거북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뺴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가든일 입니다.
누디브런치의 생동감있는 색감과 거북이의 우아한 자태
그리고 얄밉지만 귀엽게 얄미운 가든일
아따 멋지다잉?
오늘 두번재 다이빙중 물속에서 소리를 치게 했던 잭피쉬입니다.
아주 힘들게 역조류를 타고 가며 힘든 표정을 지으셔서
가이딩하는 저로써는 정말 죄송하고 제발 잭피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 결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통통하고 도도한 잭피쉬가 저희를 반겼습니다.
그래요 잭피쉬를 봤으니 이제 우리
사진을 찍어 보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세요
진짜정말너무 브이를 좋아하는 한국인입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사진 이쁘게 나왔으니까 봐주겟어+_+
무시무시한 이빨을 내밀고 저를 반기던 곰치
잭피쉬를 보기위해 미치도록 핀을 차고있던 저희앞을
유유히 지나가던 플룻피쉬
발견할때마다 발견한사람도 놀랜다던 프로그 피쉬
그리고 손님들이 지나가고나서 저만 보았던
우아하게 지느러미를 펴 도망치던 라이언피쉬
한국에서 못본 벚꽃을 발리카삭에 이쁘게 피어있는
볓꽃보양의 산호로 대리만족 합니다...케빈아 힘내
항상 사진을 찍자고 할때면 꼭 두분이서 모이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이 사진들을 올립니다.
그나저나 역시나 브이 뺴놓을수 없죠?ㅋㅋ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실력있는 손님의 안전정지중 모습입니다
사이드 마운트를 능숙하게 다루시는 모습이 느므느므 멋지시네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