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딸을 낳으면 해외 여행을 한다는 말이 있었던가요?... ^^
아빠와 함께 오션홀릭을 방문해주신 보나 다이버님 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효심을 살짝 엿볼수 있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 여러 모로 아빠를 챙겨 주시는 따님에 모습에서 하루를 반성하며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당연 우리의 아버지 젊은 시절 꿈이였던.. 티비에서나 살짤 엿볼수 있었던.. 스킨 스쿠버 다이빙
능력이 없어서도 용기가 없어서도 아닌 현실을 직시 할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아버지 들의 세대를 엿본듯 하여
한편으로 속상하고 한편으로 감사 한 마음이 듭니다 .. 그런 우리의 아버지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
경험으로 따지자면 따님보다 그어던것에도 뒤지지 않으실 우리에 아버지 오늘은 힘들어 보이시네요 .^^
혹여 다치기라도 할까 따님은 아버지 곁을 떠나지 못합니다 ... 그런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 할수 있는 좋은 자리 함께 할수 있어 감사 했습니다 .
중간 중간 예쁜 산호와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구요 ...
마냥 수면으로 떠오르는 아버지를 묵묵히 기다려도 줬습니다 ^^...
거북이라도 발견한라 치면 열심히 아픈 발목을 놀리며 거북이도 따라 다니구요 ...^^
저 아래로 끝을 알수 없는 월 다이빙 포인트에서는 서로를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 기도 했더랬어요 .
월 중간 중간에 붙어 있는 부채 산호를 보며, 새삼 바다의 신비를 경험 하기도 했구요 ..
사진을 찍을라 치면 빠질수 없는 브이를 보이며 오늘의 추억을 함께 해봅니다 ...
오랜만에 하는 아빠와의 다이빙 오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좋은 꿈 꾸시구요
내일도 달리고 달리고 달려 보아요 ...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