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마스터입니다. :-)
펀다이버 4분과 함께 발리카삭과 팡라오섬 다이빙 다녀왔습니다,
꼬부기 안녕!
발리카삭 블랙 포레스트 포인트에서 만난 거북이
안티아스 물고기들에 둘러싸여 있었어요.
휴식을 취하고 수면으로 숨 고르러 올라가겠죠,
좀 더 작은 녀석도 만났어요!
지금까지 제가 본 거북이 중에 제일 작았던!
보통 어리면 사람들이 다가오는 게 낯설어서 얼른 자리를 피하곤 하는데
가만히 있더라구요, 연산호에 푹 묻혀서 ...
무서워서 꼼짝 못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예뻐라, 건강하게 자라길!
잭 피쉬 때도 만나구요.
15분 넘게 한참을 함께 있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오신 다이버님,
부자가 함께 다이빙하는 모습이 어찌나 좋던지요.
오픈워터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부력 잡는 게 쉽지 않았지만
언제나 브리핑 집중해서 들으시고 열심히 다이빙 하시는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이제 중3 올라간다네요, 어찌나 의젓하던지...
다이빙도 너무 잘하구요!
오랜만에 보홀에 또 방문해 주신 현 다이버님!
이날 루디스 락 포인트는 트레발리 무리를 피해
쏜살같이 움직이는 퓨질리어 떼들로 정신 없게... 아름다웠어요.
월을 따라 천천히 유영합니다~
바다와 다이빙과 여행을 사랑하는 연 다이버님.
저의 다이브마스터 동기이기도 하구요.
코랄 옆에서 찰칵,
토마토 아네모네피쉬 옆에서도 찰칵!
안녕? 인사도 해봅니다 크크
오늘도 너무나 즐거웠던 다이빙!
오션홀릭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 유 어게인 언더워터 :)
See you again under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