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마스터입니다! :)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윤민님&지형님 부녀 커플과 은석&진주 부부 그리고 희성님과 함께 했던 다이빙 스토리입니다.
너무나 부러웠던 부녀지간,
딸의 추천으로 시작한 다이빙에 요즘 푹 빠지셔서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됐다고 좋다하시던 아버님!
새로운 걸 배우고 도전하는 아버님, 너무 멋있으세요!
서로 너무 닮은 은석&진주 부부입니다,
둘 다 장난기도 많고 성격도 좋고 유쾌하고!
어느새 저 놀리는 재미도 찾으시구요, 크크
덕분에 저도 정말 많이 웃고 너어무 즐거웠네요.
혼자서 급 여행을 오신 우성님도 함께!
과묵한 편이셔서 왠지 모르게 이런 귀여운 후드 잘 안 쓰실 거 같았는데...
너무 잘 어울리죠? 물 속에서는 아이처럼 변하시더라구요..
그만큼 바다를 넘 좋아하시는 거겠죠... ^ ^
은석님 단독샷!
제가 찍은 사진을 꼭 자신의 카톡 프사로 하겠다고 하시더니..
정말 그러셨더라구요 흑흑흑
더 열심히 사진 실력 갈고 닦겠습니닷!
하얀 얼굴에 웃으면 반달눈이 되는 어여쁜 진주씨도 한 컷!
모자를 저희 삽에 놓고 가셨다는... 제가 보관하고 있지요.
다시 오시려고 두고 가신거죠? ^^
어여 오세요~~~
그리고..
윤민&지형님 부녀 커플의 여행 마지막 다이빙을 또 함께 했었는데요.
처음 오셨을 때 아버님이 부력 잡는 걸 어려워하셨는데
어느덧 부력도, 자세도 한결 편안해 지셨더라구요.
아버지에겐 새로운 활력을,
아버지만 모시고 여행을 와서 한국에 있는 어머니에겐 모처럼 쉼을 준
효녀 윤민씨 ^^
노란 산호,
노란 담셀피쉬,
윤민씨의 노란 마스크까지 : )
그야말로 봄바다네요..
거북이도 만났네요,
제법 큰 빨판 상어가 두 마리나.. 등이 좀 무겁겠어요..
친구같은 아빠와 딸,
딸 같은 저에게도 격려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한국 들어 가셔서도 잘 도착했다고 문자도 주시구요.
흑흑
늘 건강하시구요, 오션홀릭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뵐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