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션홀릭 아리입니다.
오늘은 유쾌한 네 분과 팡라오섬으로 체험다이빙 다녀왔어요.
그 중 한 분은 어드밴스드 자격증이 있으셔서
친구분들 옆에서 펀다이빙~!
입수 성공, 첫 바다 안녕!
열손가락 펼쳐 반갑게 인사....라고 써 보지만
사실은 아리마스터가 시켰어요.... ㅎㅎ
리액션도 좋고 카메라 체질 다이버들! 감사합니당
친구들을 바다로 안내한 펀다이버~!
바닷속 세상에는... 이런... 가을산에서나 볼 법한
나무같고 꽃같은 산호들이 숨쉬고 있답니다,
불면 날아갈 것 같은 어린 누디도 만나구요,
매력적인 블랙컬러를 가진 프로그 피쉬도 봤네요,
작은 말미잘 둥지에 살고 있는 아네모네 피쉬와 함께,
체험다이빙하면서 거북이를 두 번이나 만났네요,
깊은 수심에서 쉬고 있던 거북이가 고맙게도 수면 쪽으로 헤엄쳐서..
운 좋게 투샷 성공, 오홋
마지막 다이빙을 마치며... 날아오르는 체험다이버~
대학 때 만나서 이제는 모두 아이 둘셋의 아버지가 된 네 분이
20여년 만에 처음 다같이 여행을 오셨다고 하네요.
이제 또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실 텐데
바다가 주는 좋은 기운, 에너지 받고 가셨길 바래요.
오션홀릭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