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션홀릭 아리입니다.
고래상어를 만났던 날, 후기가 좀 늦었습니당 ^^;
팡라오섬 Bohol Sea 포인트에서 만난 고래상어 사진으로 출발
오픈워터 마치고 펀다이빙을 즐기는 즁,
차분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이곳 저곳 요즘 다이빙 여행 중이신 펀다이버~
반갑습니당
두 번째 뵙는 수님!
마지막 다이빙을 배 위에서 쉬시는 바람에 같이 고래상어를 못 봤... ㅠㅠ
언제 또 오시나요? 헤헤
모래지형에 반짝반짝 누디브런치~
아, 정말 예쁘네요
보홀 두 번째 방문 다이버~
역시 보홀 바다 최고지요? 흐흐
멋진 산호와 함께
발리카삭에서 두 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팡라오섬 하우스리프로 이동!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물고기 가시복어(Porcupinefish, 포큐파인피쉬),
전날에 이어 또 만났네요.
이 녀셕에게 정신이 팔려 있다가 조금 뒤쳐졌는데...
아쉽게 자리를 뜨려던 차.. 먼바다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저에게 다가오고 있는 고래상어...
마치 "너는 누구야?" 하는 듯한 느낌으로요
순간 멍~하니 보고만 있었네요.
뒤늦게 우리 팀 다이버들에게 다급히 신호를 보냈는데,
손님 한 분이 벨소리 듣고 무슨 재난이 일어난 줄 알았다며 ㅎㅎ
요 녀석이에요.
세 번째 만난 고래상어인데, 저에게 다가온 건 처음이어서..
그때의 오묘하고 황홀한 기분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거 같네요.
오션홀릭 모든 팀들과 20여분 오래 머물다 가서 더 특별했던 순간,
배 위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
함께 했던 분들 얼굴이 한 분 한 분 떠오르네요.
언제나 안전하게 즐겁게 다이빙 여행하시구요.
오션홀릭 다이버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