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지인들과 몇이서 사람이 만이 찾지 안는 목속에 작은섬 스네이크 아일랜드를 찾아 나섭니다 .
모처럼 휴일이라 아침 일찍부터 장난 꾸러기 필리핀 아이들이 작은 방카보트를 타고 떠들썩 하게 놀고 있네요 ..
역시 아일들은 세상모든일이 신기하고 기뿐가 봅니다 . 저희를 보고 한껏 웃어 주세요 ...
아이들의 웃음을 뒤로하고 저히는 스네이크 아일랜드를 찾아 떠나 봅니다 .
스네이크 아일랜드는 물위로 올라온 섬이 아니라 물속 10미터 가량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섬으로 많은 수중 생물들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 이따금 다이버들이 찾기 때문에 수중 생물 친구들도 다이버를 무서워 하지는 않늗듣 합니다 .
해외 투어때마다 바다 뱀을 보면 코브라보다도 독성이 강하다는 말에 흠찟 놀라며 다라 나던 생각이 납니다 .
하지만 스네이크 아일랜드는 피할곳도 없네요 . 천지사방 눈만 돌리면 뱀이 보이니 .. 대략 난감합니다 .
다이버를 보고 경계하는 녀석도 있구요 ..
휴식을 취하며 낮잠을 자는 녀석도 있구요 ..
이녀석은 조금 귀찮게 했다고 성질을 부리며 위헙을 하고 있네요 ...;;; 또 대략 난감 .
바다 뱀은 독사나 코브라 보다도 10배가량 독성이 강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가까이 다가서기 좀 그러네요...
" 사람 처다보며 노려보기 있기 없기? 있기 ..! 없기 ..?... " 다음부터 이러기 없기 ...ㅋ
이번 투어 평생볼 바다뱀은 다본듯 합니다 . 한 30~40마리쯤 본듯 해요 .;;후덜덜.
사실 스네이크 아일랜드를 찾은것은 무시무시한 바다뱀을 보기 위함은 아닙니다 . 위험함에도 스네이크 아일랜드의
매력은 작은 마이크로 생물과 다이버를 많이 의식 하지 않는 생물들을 관찰 하기 위함이지요...
위오 같이 물개의 얼굴을 닮은 복어도 사람을 보고 크게 놀라는 표정은 아니네요 .
조류가 센편이라서 초보자들이 다이빙 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 사이트 이긴 하지만 천천이 들여다 보면 많은 생물들을
가까이서 자세하게 관찰을 할수 있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곰치종류도 만나 보고요 ...
곰치 입을 청소 해주는 이쁜이 새우과 곰치의 공생 하는 모습도 관찰이 되구요
산호를 주워 입구를 동그랗게 집을 짓고 사는 만티스 쉬림프...
화려한 색조에 거친 몸동작으로 생김세가 특이한 생물인데요 사마귀를 담아서 만티스 쉬림프 ...
눈알 돌리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열심히 주의를 살피는 만티스,...
수줍어서 다이버에 눈치를 살피는 박스 피쉬도 좀처럼 찍기 쉬운 상대는 아닌데요 .
요기는 포즈를 취해 주네요 .. 고넘참 귀엽네요 .
그밖에도 많은 생물들이 서로 자기의 자리를 지키며 공생 하는 모습이 보고 좋은 스네이크 아일랜드.
많은 생물들은 자세하게 관찰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
다음에 스네이크 아일랜드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다음 방문때는 좀더 작고 신기한 생물들을 찾아 봐야 겠어요.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