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홀 팡글라오의 숨겨진 명소! 'Bee Farm'리조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오션홀릭에 펀다이빙을 하러 온 아람다이버님이 소개해준 'Bee Farm'!!
이곳의 할로할로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함께 가봤는데요~
와우~ 여자분들이라면...
이곳에 반하지 않을수가 없겠더군요~
물론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가도 좋을만한 장소지만요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여자 관광객들이 더 좋아라하고
지름신까지 확~ 내릴것 같더라구요~

딱빌라란에서 팡글라오로 들어오는 길에 위치한 'Bee Farm'!!
이곳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넓은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Bee Farm'에 거주하는 화가들의 그림이었어요~
입구부터 레스토랑 곳곳에 전시해 놨거든요~
이 그림들을 살 수 있는지는....
영어회화 능력이 조금 많이 부족해서 물어보지 못했네요~ ^^;;

비록 장소는 리조트지만요
누구나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저희도 부담없이 들어가봤습니다

레스토랑 실내에 미니 수영장도 푹~ 파여 있고, 안쪽에는 미니정원(?)도 있더라구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것들을 보기만하냐? 노~노~ 아니요~
여기에서 직접 키운 100% 유기농 채소들은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나 식사로 드실수 있다고 해요~
그러고보니 여자들뿐만 아니라 베지테리언분들도 꽤 좋아할만 장소네요?
그리고 이 식물들로 차(tea)까지 만들어 팔고 있어요

정원을 지나 조금더 안쪽으로 걸어가보면 자그마한 쇼핑가게가 나와요~
부채, 가방, 신발, 지갑, 차, 와인, 와인케이스, 잼, 담근술, 과자... 헉!헉!
다양한 선물거리들을 팔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파는 물건은 모두 'Bee Farm'에서 직접 만든거라고 하네요~
차와 잼 그리고 담근술은 모두 'Bee Farm'에서 재배한 식물들로 만들었구요~
가방과 부채 신발 등등 소지품들은 이곳에서 직접 짠 직물로 만들었대요~

'Bee Farm' 주차장에 들어오면
우리나라 베틀 아시죠? 베틀짜는 아주머니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건 대체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이게 다~ 가내수공업으로 직물을 짜고 있는거더라구요~

한마디로 'Bee Farm'은 먹는것부터 입는거 드는거까지!!
모두 현지에서 만들어 팔고 있다는거죠!
선물하기에도 좋고~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고~
이러니 지름신이 안내리고 배겨요?

(덕분에 우리 잭키강사님과 아람다이버님도 각종 차를 왕창 사버리셨다는 후문이..)
지름신이 시원한게 한번 내리고 간 쇼핑가게를 지나서요

 

'Bee Farm'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요
레스토랑이 하나 더 나와요~
혹시 'Bee Farm'을 가셔서 식사를 하신다면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보다 안쪽에 있는 레스토랑을 추천할게요~
왜냐면... 이곳에서는 뻥~ 뚫린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거든요~ ^^

해지는 시간에 간다면 이런 멋진 석양도 볼 수 있고 말이죠~

'Bee Farm' 레스토랑에서는 꼭~ 식사를 하셔야 하는건 아니에요~

 

저희는 아람다이버님이 크~게 한턱 쏘셔서
할로할로만 먹고 왔는데요~
우리나라말로 빙수랍니다!
이 빙수에 올라간 아이스크림도 유기농채소로 만들었다는데..
맛이... 와우~ 베리~ 굳!!!! 굳!!! 굳!!!
순식간에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다니까요~
더위에 지쳐서 그런지 시원한 맛에 달콤한 맛에 유기농채소의 깔끔한 맛!!
공짜로 먹는 먹는 맛까지 더해져서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5분간 세상에서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더라구요~ ^^

할로할로를 모두 먹고 해가 완전히 질때까지 아람다이버님과 즐거운 수다를 떨고
겨우 자리에서 일어났는데요
이런 명소를 소개도 해주고 할로할로까지 사주신 아람다이버님!
^^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감사해요~

더 좋은 모습들이 많았는데...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한게 아쉽네요~^^

다음에 또 한번 놀러가서 더 좋은 사진 더 멋진 사진 많이 담아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