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홀에서 열심히 펀다이빙을 하고, 지금은 사무실 앞 모니터에 앉아 가만히
그 시간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보여주신, 베풀어 주신 환대에 감사하며- 도저히 글을 안쓸 수가 없어서
짧게 나마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의 다이빙은 처음이여서... 그리고 여행 계획을 너무 갑작스레 세워서 이번 여행은 설렘보다 그 첫 시작이 두려움이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 이란 시작 앞에 '오션홀릭'을 만났고, 그 만남 속에서 그 두려움은 기쁨과 행복이란 추억이 된거 같아요.^^
여행 준비 부터 꼼곰히 조언 해주시던 스승님들과, 다이빙 내내 옆에서 안전을 챙겨주시던 스승님들의 환대에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 날, 다이빙을 하는 사람이 저 뿐이였는데도, 강사님과 스태프님들 3분까지- 한배를 혼자 사용하다 보니- 죄송한 마음이 컸었는데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함께 나눴던 싸움잘하게 생기신 다나 스승님. 뻘쭘했지만- 그래도 신경 많이 써주셔서 1년 반만에 한 다이빙이 참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둘째날 - 많은 다른 다이버들과 연결 시켜주시고, 재미난 이야기 많이 나눴던 제이 스승님과 조이 스승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아픈 몸을 이끌고도 항상 저희의 안전과 다이빙을 꼼꼼히 챙겨주신 에린 스승님-^^ 감사합니다. (다이빙을 하며- 행복하지 않다고 한 제 말을 거짓 입니다.^^;;;;)
오션홀릭이 가진 힘은 무엇보다도 다이빙을 즐기러 온 다이버들을 반기는 여러 스승님들의 환대와, 안전에 대한 철저함, 그리고 함께 배를 타고 나가는 스태프들의 미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환대와 배려를 깊숙히 느껴 마음이 따뜻해진 짧은 휴가 였습니다.
또한 다이빙이란 공통의 관심으로, 오션 홀릭이란 공간안에서 새로운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또 그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그 날 함께 다이빙한 무서운 성용이형, 미친20살 인선이, 포토그래퍼 종율이와는 출국 날 세부에서도 만나 낮술을 거나하게 즐기고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사무실의 작은 공간에서 모니터 앞에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지만 아직도 보홀의 물속 모습을 상상하고 그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보홀이란 작은 섬은 저에게 - 오션홀릭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시금 보여주신 환대와 깊은 배려에 감사하며- 다시금 만나 즐겁게 다이빙 할 그 시간을 기다립니다.^^ 보홀이란 섬에서 다이빙을 생각하며 - 오션홀릭을 선택했던 순간의 나의 클릭과 나의 선택은 충분히 충분했네요! 빠이염!
부산물고기 @ 안녕하세요 보홀 오션홀릭 다이버스 입니다 .
1. 오션홀릭을 이용하여 주시고 많은 불편함 속에서도 좋은 모습만 기억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위에서 말씀 해주신것과 같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많은 분들의 함께 친분을 도모 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 합니다 .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