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29일 펀다이빙한 김희경입니다.
교육 이후 첫 다이빙을 릴로안에서 하고 살짝 실망을 하고 찾아간 보홀.
다시금 저를 다이빙에 빠지게 만들어버렸네요. 다 오션홀릭 때문입니다! 책임지세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될수도지만, 쉽지 않은 작은 배려들이 저를 참 감동시켰어요.
:: 스탭들의 인사.
아침에 샵에 도착하면 모든스탭들의 굿모닝 인사들...특히 현지 스탭들의 목례.
참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 멋진 매트가 깔려있는 스피드 보트와 방카.
다른데서는 페인트가 떨어져서 손이나 몸에 붙기도 하던데...오션홀릭은 매트로 원천봉쇄를 했더군요.
매트 비싸보여요~~~(직업병이 나옵니다)
:: 아직 스킨장비조차 없는 초보자에게 너무 만족스러웠던 장비들.
모든 장비들이 어쩜 그렇게 빤짝빤짝해요? 심지어 호흡기에서는 가글도 뿌리시는듯 하더라구요.
다른곳도 오션홀릭 같다면, 장비 안사도 될텐데 말이에요~
:: 출수후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물한잔.
감동 그자체입니다. 가장 목마를때 미리 준비되어있는 물...
:: 스탭들의 찾아가는 서비스?
도움이 필요한걸 먼저 아는 스탭들 너무 멋져요. 장비착용후 일어날때;;; 물속에서 핀 벗을때;;;
물 더마시려고 빈컵 가져가면 항상 먼저 따라주는 서비스들...
항상 첫날 첫입수때 긴장하는 저에게 현지스탭이 "잠시만요?" 이러면서 기다려줄때...
:: 맛있는 배위에서의 식사.
같이 펀다이빙 하신분은 세끼중에 방카에서 먹는 점심이 제일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게요...너무나 훌륭해서 지금도 생각나네요.
:: 가이드. 강사님들의 하나라도 더 찾아 보여주려는 모습들.
사실 초보인 저는 와서 보라고 해도 잘 안보이는것들이 많거든요.
오션홀릭은 보여주고 진짜 봤는지 확인도 하시더라구요 ^^;;;
가이드와 강사님들 쫓아댕기며 보느라 바빴네요...
:: 강사님들은 모두 전문 포토그래퍼?
무슨 사진을 이렇게 많이 주시는건가요? 거기다 퀄리티도 너무나 훌륭해요!
빨리 실력키워서 사진찍고 싶은 제입장에서는 사진 과외라도 받고 싶네요~
J강사님...DanNy강사님...
덕분에 너무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예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오션홀릭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