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요맘때 세부에서 체험다이빙 한번 하고 이퀄라이징 제대로 못해서 고막을 잃을뻔 한뒤로
죽기전에 다시는 다이빙 따위 하지 않겠다며 다짐하고 있었는데....
아는 언니, 오빠가 5월에 오픈워터 따고왔다고 쌤들이 정말 잘 가르쳐 주신다면서 꼬셨어요...
9월에 본인들 또 가는데 저도 가자며....자꾸 꼬셨어요....
고민고민하다가 까다로운(?) 그 언니, 오빠가 적극 추천하길래 큰 결심하고 급하게 항공권 질렀습니다.
급하게 껴들게 된 저를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픈워터 패키지로 제한수역 수업부터 이론, 개방수역까지....정말 친절히 가르쳐 주신 JOY쌤...
무한 인내심과 사랑으로 칭찬도 많이 해주시니 더 용기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만 수심이 깊어져도 고막에 느껴지는 압력때문에 과연 내가 18m찍을 수 있을까 했는데 결국 극복해냈습니다.
오픈워터를 무사히 마치고~ 물속에 들어가는 것도 더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어요~!!!!!
발리카삭의 그 바닷속이 벌써 그립습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물뽕 이라는 것인가요....? +ㅁ+
부담스럽게 너무 얼굴 들이댄 사진 올려드려서 죄송하지만 JOY쌤한테 감사한 마음 더더더더 전하고 싶었습니다.
JOY 쌤 ...사진찍을때 좀 웃으라고 하셨는데....아시잖아요...웃으면 마스크에 물이...막....막....들어오는거...
열심히 펀다이빙 다녀서 웃어도 마스크에 물 안들어오는 스킬 배워서 다음번에는 쌤 카메라앞에서 활짝웃어볼게요 히히
아 그리고 벨라쌤도!!! 잊을수 없어용 +ㅁ+
오션홀릭...강사쌤들 다...정말 좋으십니다. 오션홀릭 정말 강추!!!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