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에 오픈워터 자격증을 딴 이소담입니다.
본의 아니게 BD 강사님에게 꼭 극복해야 할 과제, 넘어야 할 산이 되어버렸던..ㅋㅋ
친구랑 여행간다는거에 들떠서 다이빙이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갔다 진짜 여행내내 다이빙만 할줄은 몰랐어요..
수영도 못하고 발이 닿지 않는곳에 얼굴까지 전부 물속에 있다는게 처음엔 너무 무서웟어요..ㅠ
진지하게 포기할까 계속 고민했다는.. 아마 강사님이 무서웠다면 그만뒀을지도 몰라요.ㅋㅋ
강사님과 같이 다이빙한 부부 친구의 화이팅덕분에 바다에 들어가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편해지고 재밌었구요.
독성이 10위안에 든다는 바다뱀? 거북이 이름모르는 수많은 물고기들..직접 눈으로 보면서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마지막 다이빙은 스스로 놀랄만큼 아쉬웠어요. 제가 표현을 좀 더 격하게 햇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아서 오해하신거 같아요.
빠른시일내에 다시 한번 가고 싶어졌다는..ㅋㅋ 다이빙 그만두지 않고 다음에 또 할게요ㅋㅋ
좋은 추억 그리고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함니다. 로날드? 필리핀마스터분께도 저대신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