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연히 생긴 일주일의 여유를 스쿠버다이빙이라는 것에 쓰게 될줄 몰랐습니다
보홀에서 첫 다이빙을 하고 보홀에 조만간 또온다고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9년이 흘러버릴 줄 몰랐습니다
다이빙이 항상 그리웠지만 첫다이빙하던 그때 첫째아이 한살 때였는데 이젠 둘째 딸까지 데리고 가족 동반으로 보홀을 오게 될 줄이야...
그사이 코로나도 지나가고 오션홀릭은 자리도 옮겨 커지고 조금씩 서로의 모습이 바뀌었지만 그대로이신 제키사장님과의 조우가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2015년 사진들 보여드리며 이야기 나누었는데 그때 사장님과 찍은 사진이 없어 다이빙 끝나고 이번엔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제 추억을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젠 애들 좀 컸으니 9년 보다는 짧은 기간 내에 다시 올 수 있겠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재환
짧은 일정에 다시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