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션홀릭 여러분^^
어제 무사히 귀국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아직도 또렷히 생생하게 기억나네요~제가 몰랐던 수중세계의 황홀함에..
19일 미리 예약한대로 09:00시부터 체험다이빙을 시작하였습니다. 친절하고 셈세한 부분까지 챙겨주진 벨라님 덕분에
정말로 평생 잊을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예전에 바닷가에서 한번 죽다살아난 경험이 있어서..ㅎㅎ 물을 좀 두려워했는데 벨라님과 저를 이끌어주던 필피핀님(?) 이름이..?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체험다이빙 2회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것 같아요..
첨엔 너무 긴장하고 두려움이 앞선 나머지 수경조차 제대로 못쓰고 호흡기도 한번 입에서 빼버리고..정말 어리버리 했어요..
거북이가 3마리나 있었는데 한마리밖에 본 기억이 없어요....아름다운 환경을 보는것이 아니라 수경에 물들어오고 호흡도 잘 안되고
불안한 마음에 사실 첫 다이빙은 두려움밖에 없었는데..
1회 다이빙 마치고 선상에서 잠시 쉬면서 벨라님께서 뭐가 잘못됐는지 이런저런 얘기를 자세히 듣고 제 사진을 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구요..콧구멍이 밖에 나온채로 했다는...당연히 공간이 생겨 물도 들어오고 호흡도 잘 안되고..
2번째 부터는 정말 여유있게 이것저것 다보고 너무나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니모사촌한테괜히 시비도 걸어보고..절벽쪽으로 가서
사진도 찍고 사진찍을때도 여유있게 찍고요..호흡도 너무 잘되니 정말 활홀 그 자체였습니다..
첫 다이빙때는 빨리 올라가자고 했는데 오히려 두번째 다이빙에서는 벨라님이 올라가자고 했는데 제가 좀더 있으면 안되냐고까지
할정도로 정말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2인시상 가능한 상품에도 불구하고 인데도 혼자인데도 끝까지 최선과 성심을 다해 절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주신
벨라님과 오션홀릭 필피핀 가족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도 자꾸 생각나서 엔돌핀이 막 생기는 것 같아요..
다음 방문에도 반드시 꼭 체험다이빙 할거에요//오션홀릭에서~^^ 장비도 너무 좋았구요..
참~~~!!
여러분들도 혹시 체험다이빙 하실거면 꼭 2회로 하세요..물론 잘하시는 분들은 한번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보겠지만 저처럼 처음하는
분들은 보통 첫번째는 제대로 잘 못즐기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저도 그랬구여..
아..또가고 싶네요.ㅠㅠㅠㅠ
어쨌든 정말로 일생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꼭 찾아뵐께요~
사업 번창하시구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