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쑥스러워요;;

지금까지 여행후기  한번도 안 해봤는데 오션홀릭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사실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킨스쿠버도 한번쯤 배워봐야지 하고 생각을 했지만 밑이 보이지 않는 물에 대한 두려움과 수영도 못

하는데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을까?하는 걱정들이 앞서 무수한 악몽들로 잠을 설쳤습니다.

제가 무서워서 마음 속으로 두려움을 떨치려고 노력할 때마다 젝키선생님께서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잘할 수 있어요.”, “화이팅”하며

응원해주시고, 물 속 에서도 동작 하나씩 천천히 지켜봐주시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없었다면 절대!! 어드밴스 과정까지 갈 수 없었을 거에요.

 

이번 여름 바다 속이라는 낯선 경험으로부터 얻은 깊은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젝키선생님과 함께한 맛있는 피자와 망고 쉐이크.

함께 다이빙한 사람들과 함께한 비팜에서의 식사와 알로나비치에서의 맥주 한잔.

모두 기억에 남지만 무엇보다 선생님 숙소에서 한 삼겹살 파티가 정말 좋았답니다^^

대니선생님, 벨라 선생님 맛있는 요리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벌써 저희 후배들에게 겨울 방학 때 필리핀 가서 다이빙하라고 졸랐답니다♡

선생님들 보러, 발리카삭의 아름다운 바닷 속을 보러 또 가고 싶어요.

제가 다시 찾아뵙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벨라선생님이랑 술 많~이 먹고 싶었는데 제가 술을 잘 못해서ㅠ 다음엔 주량 늘려올게요 저랑 술 한잔 해주세요^^

-대니선생님 완전 멋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