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립네요~ 수다쟁이 연정입니다!!

by 19841117 posted May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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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자마자 정신없이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 이놈에 게으름... 아하하하;;;

방명록에도 쓰고 왔듯이... 북두칠성이 매일 밤 보이던 곳!
보홀에서의 20일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한국에 발을 딛자마자 사무치게 그리워지던거 있죠?
잭키쌤과 대니쌤 덕분에 당당히 오픈워터 자격증도 따고
보홀이장님 덕분에 보홀의 이곳저곳도 많이 구경하고
조벨과 대원오빠 덕분에 매일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고
또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장소든...
있을때는 잘 모르지만 그 자리가 비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 법이잖아요~
한국에 돌아오고나니 더 많이 구경하고, 더 많이 놀러다니고,
다이빙도 더 열심히 하고, 사람들에게도 더 잘 할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래서 꼭~ 한번 다시 가려구요~
발리카삭에서 살던 니모와 거북이 보러~
앞으로 번창할 일만 남은 잭키쌤과 대니쌤 보러~
바닷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던 알로나비치에서 슬러쉬와 산미구엘 먹으러~
이제 겨우 혼자 탈 수 있게 된 하바라바 타러~
하늘에 몽실몽실 피어오르던 구름보러~
동생을 열심히 꼬시고 있거든요~
저 동생 데리고 가도 되죠? ^^ 아하하하하하하

그때까지 모두 몸건강히 잘 지내고 계세요~
그리고 주변에 여행가고 싶다고 하시는 분 있으면 팡글라오를 강력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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