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다이빙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가..

이러다간 평생 못배우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작정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몇달간 동호회활동(네이버카페)을 하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얻으며 사람들도 꽤 알게되었고..

알아보고 또 알아본결과,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오션홀릭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보홀... 정말 멋지더라구요.. 특히나 발리카삭은 정말 보물섬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

첨엔 막탄에서 교육을 받을까도 했는데 정말 후회할뻔했습니다.ㅋ

(막탄이 안좋단 얘기는 아니지만 보홀이 더 멋진건 사실이니까요.. ^^)

세계5대포인트라는 발리카삭에서 펀다이빙이 아닌, 교육을 받았다는게 정말 기분좋은일이었습니다. ^^

오픈워터와 어드밴스과정을 한번에 따고싶어..

오직 다이빙을 위한 여행이었기에 발리카삭에 한번이라도 더 가고 싶었거든요..

저녁엔 열심히 이론공부하고 낮엔 다이빙들어가고..

padi 교육이 좀 빡세단 얘기는 들었는데.. 며칠 술안마시고 열심히 하고나니 만족감 또한 상당하더라구요.. ^^

잭키강사님과 데니강사님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강사님 집에서 함께 먹은 월남쌈은 평생 못잊을듯합니다~ ^^

어제밤 한국에 왔는데..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봤던 장면들을 며칠간 실제로 보고나니.. 온통 다이빙생각뿐이네요.. ^^

짧다면 짧은 8일이었지만.. 잭키강사님과 데니강사님과 보낸 시간들은 평생 못잊을듯하네요.. ^^

너무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신 잭키강사님과 데니강사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