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한국에 와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이제야 지난 여정을 생각하며,
잊지못할 보홀에서의 오픈워터 취득기... 특히 최고의 선택이었던 오션홀릭에서의 즐거움의 여운이 남아있어
이렇게 홈피에 들어와 갤러리를 보며, 추억에 잠기며, 대니&에디 선생님을 그리며, 후기를 씁니다~(물론 젝키 선생님도^^)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부자의 오픈워터 취득기의 작은 주인공 박양근입니다^^
겨우 2일 밖에 지나지 않았건만 보홀의 바다가 벌써 부터 그리운 것은 왜일까요???ㅋㅋㅋ
아마도 지난 4일동안 오션홀릭에서 다소 드센(?) 부자들을 잘 케어해준 대니 선생님이 그리 만든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쉽지 않고 드문 캐릭터의 주인공들인 우리 부자... 특히 제 아버지를 삼촌처럼 아버지처럼 대해주시고, 때로는 엄한 선생님으로...
여튼 오션홀릭에서 많은 즐거움과 추억들을 안고 왔습니다. 이 페이지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버지와 전 벌써부터 스케줄을 관리하며, 매 달 한번은 잠실에서 다이빙 연습을...
그리고 2월 혹은 4월에는(가급적 분기에 한번씩) 대니 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사사 받자고 굳은 결의를 했습니다.
9년 만에 부자끼리 단 둘의 여행... 오래간만에 부자간의 여행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고, 게다가 오션홀릭 덕분에
아버지께서 다이빙에 대해 새로운 매력에 눈을 떠 우리 부자가 가급적 정기적으로 바다가 아름다운 그 곳!! 보홀로
여행을 가자고 잠정적 약속을 하였으니 사이좋은 우리 부자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를 오션홀릭이 마련해 주었다고 해야하나요?ㅎㅎ
비단 좋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 외에도 우리에게 준 많은 친절함은 아름다운 보홀을 더욱 더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할 수 있게 하네요.
다시 뵙는 그 날까지 안녕하길 기원하며, 특히 대니 선생님 추위 잘 타시는데 감기, 건강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