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떠나온지 어언 5시간째...

by 동네노는형 posted Jun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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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머물고 싶지만.....그럴수 없는 현실이...ㅠㅠ

발리카삭, 발리카삭....말로만 듣고 그리워하기만 하다가 3년만에 들어가보니 명불허전입니다...

완전 행복한 다이빙이었습니다.

시야와 개체수가 약간 부족하다고 인솔 강사님께선 말하지만 저로서는 완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펀다이빙을 하는 두 강사님이 너무너무너무 부러울 따름입니다.

모알보알에서 본 거북이는 거북이도 아니고 어쩌다 본 바라쿠다를 떼로 보고 질리도록 넘쳐나는 아네모네 피쉬들....ㅋㅋ

잭피쉬를 빼면 걔들이 싫어할거 같으니까 넣어줘야 겠죠.....^^

그리고 갠적으로 넘 맘에 든거 조류다이빙했다는거....완전 편하게 날아다니면서 굉장히 넓은 부분을 보았다는게 완전 쵝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잘 보호된 산호들....마음또한 정결해 지는 느낌이랄까요....

혼자가서 보고 왔다는게 약간은 씁쓸함이.....낭중에 맘속의 그녀와 꼭 다시금 찾을겁니다...

고땐 쪼금더 쪼금더 오래있을겁니다....재키강사님 고땐 보홀여기저기 소개도 좀 시켜주십시요.

즐거운 시간 만들어준 두분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전 이만......쓩~~~~

추신 : 사진 빨리 보여주세요.....여기 저기 자랑해야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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