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by 갱갱갱 posted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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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저리 멋지게 후기를 남겨주니, 한자 아니 적을 수 없군요. :p

 

오픈워터 취득 이후 첫 다이빙인만큼 걱정도 많았고,

무엇보다 흥미를 가지고 시작하였다가, 그 흥미를 잃은채 라이센스를 손에 넣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걸 지속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갈등중에 있던 저였는데 말이지요.            +좀 고된 교육의 희생양이라 칩시다. ㅋㅋ

오션홀릭 덕분이라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다이빙이 무척이나 그립고 간절해졌으니, 덕분이라 써놓고 책임지랄수도 없고 ㅋㅋ

 

사실 다이빙 3일째 정도까지만 해도 여자친구 없이 혼자오신 남자분 말처럼,

'누구를 위한 다이빙인가.........!' 하는 생각이 수차례 들었었지요. 겉으로 내색은 않았지만요. ㅋㅋ

출수 후 두통을 동반하면서부터는 그러한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었고, 이내 그냥 관둘까..? 하는 생각까지도 했었지만!

매번 다이빙 마친후 다독여주며 큰 힘이 되어준 ㄱㅊㅅ 친구와,

조용히 우리 따라 부채춤도 추고 ㅋㅋ 코드가 맞은것인지 아님 맞춘것인지 알순 없지만 암튼! 여자친구 없이 혼자온 남자분과,

그런 우리를 이끄느라 수고하신 대니강사님까지.

모두의 수고로움으로 제가 다시금 다이빙에 마음을 주고 흥미를 되찾은것 같아 너무 고맙고 또 고맙고 또또 고맙고 ㅋㅋ

오션홀릭통해 좋은 사람들과 또 좋은 강사님까지, 그들과 함께 다이빙 할 수 있음이, 그 5일이,

지나고보니 제게는 너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네요.

 

벨라강사님과도 한차례 함께 다이빙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 컨디션 난조로 그 기회도 놓치고

고래상어 볼 기회마저 놓치고 ㅠㅠㅠㅠㅠㅠㅠ

고래상어 스탬프만 잔뜩 찍어왔으니, 그 못본 고래상어 꼭! 보기위해서라도 오션홀릭 재방문 해야겠어요. 홍홍

 

무튼 좋은 기억만 가득 심어준 오션홀릭,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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