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닐라에서 마지막 밤 인데..
밤마다 여기서 뭘 했는지 방에만 있구 ㅡㅡ;;;
오전에 잠시 나갔다 오는데 엘리베이터가 않되더라구요 10층까지 걸어 올라온 뒤 당연히 샤워를 해야 하더라구요 ㅡㅡ;;
그후 좀 쉬고 있는데 잭키강사님의 부탁으로 다이브샵을 찾아서 갔는데...원참...왜케먼지...
택시비만 230페소 나오더군요 길도 무지 막히고 ㅡㅡ;;
갔는데 왠걸...장비라고는 참 세부가 훨씬 좋더라구요 마닐라 화이트팁..참 실망이였음...
지역이름도 기억 않나네 암튼 마닐라 타운이라고 하던데 ㅡㅡ;;
인근에 한국인 식당, 카라오케 등등 많던데 ㅡㅡ;;
그리고 힘들게 퀘존으로 돌아 왔는데 집에 올라갈 생각하니 막막하더라구요
일찍 저녁을 밖에서 먹고 지금 이시간에 배가고파서 몇자 적는데 ...
비도 오고 10층이라는 층수의 압박이...에허..
미드좀 보다가 자야겠음...
everybody good nite!!!
인생이 계획 한대로만 흘러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니.... 이런 저런 황당한 일이 비단 엘리베이터 뿐이겠냐 ㅋㅋㅋ. 상시하지 말고 세부로 오련 형이 놀아 줄꾸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