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쌤한테서 레스큐 교육 받고 온 이지연이예요.
우여곡절 끝에 어제 무사히 귀국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보홀이 너무 그리워요 ㅠㅠ
교육 브리핑 받을 때 부터 자신감 상실로 괜히 교육받나 하는 마음도 들었었는데,, 안되는 동작 끝까지 할 수 있게 지도해 주신 참을 인의 대명사 벨라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SMB 연습도 잘 했구요. 이제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이 비루한 체격에 나이도 불혹을 앞둔 저와 같이 교육에 동참해주신 파릇파릇한 토미 쌤, 바비 쌤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조난자 역할은 은근 재밌더군요 :)
발리카삭에 가려 보홀에 간건데,,결국 태풍때문에 발리 카삭에 못가서 실망할 뻔 했던 펀다이빙도 너무 재밌었어요.
잘 챙겨주신 하니쌤, 바비쌤 넘 감사드리고,, 특히 마지막날 바비쌤이랑 둘이서만 한 펀다이빙은 꿀잼이었어요~ ㅋㅋ
저 하나 때문에 방카 띄워주신 오션 홀릭에 감동도 했구요. ㅠㅠ 보통 한두명이면 스피드 보트 띄워주던데 흑흑.
하니쌤이 배에서 덮어주신 스쿠바 프로 방풍 자켓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늘 사려고 했더니, 더 이상 제작이 안되는 상품이라고 해서 조금 좌절했어요.
다음에는 덮어주심 그냥 입고 오려구요 ㅎㅎ
아무튼 4일간 너무 즐겁게 잘 지내다 왔어요. 기대 이상이었구요.
그간 보홀에 들어가는게 귀찮아서 주저하고 있었는데, 정말 또 가고 싶네요!
알고보면 정말 '여자여자 하신 벨라쌤',,휴식 기간 동안 '침대 생활' 잘 하시고,, 한국에도 잘 다녀오세요~
일 없을 때 열공 하시던 '선비같은 토미쌤',,담엔 같이 저녁 먹으러 나가요~
마사지 샵에서 '저랑 닮았다는 소리 들었던 바비 쌤',, 좌절 마시고 담에 또 봐요~
하니쌤은 담에도 스쿠바프로 자켓을 덮어주시는 걸루..부탁할께요 ㅋㅋ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오션홀릭,,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