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스킨스쿠버 다이빙] 호쾌하고 유쾌한 추억쌓기

by Kevin posted May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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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션홀릭 다이버스에 엉덩이를 맡고있는 케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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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만족스러운 사진입니다.

제가 v포즈를 싫어한다고 말하자마자 들어가서 찍은사진인데요

아유유 말잘듣네 ㅋㅋㅋㅋㅋ어설프지만 그 어설픔이 이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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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수배합니다

키는 크고 몸은 육중하며 성격은 너무 좋아서

여자친구한테 맨날 혼나는 남자분입니다

서로 서울말을 쓴다며 주장했던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남말투로 온몸을 두르고 다니시는 손님을 찾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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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두번쨰다이빙떄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욕심많은 남자

사진따위는 관심없는 여자

아니나 다를까ㅋㅋㅋㅋㅋ...

남자분의 코끼리는 빨딱

여자분의 호랑이는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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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수배합니다.

키는 적당하며 몸매는 이쁘나

성격은 적당하지 않으며 저를 자주 가격하던

그녀의 팔꿈치는 이쁘지 않는 그녀를 찾습니다

자주 연하의 남자친구를 혼내는게 보이며

물속에서 자꾸 웃어놓고 안웃었다고 주장하며

연약한 케빈을 꼬집어 수신호를 대신하던 이 손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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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보다 더 깊은 수심에서 다이빙을 하는 다이버들로 인해

산호들로부터 나오는 공기방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각자의 포즈가 다르지만 각자 각자가 느므 이쁜 사진이네요 ㅋㅋ

곱게 접은 다리들이 참... 요염하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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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쨰사진은 다이빙도중 뒤를 돌아봤는데

눈앞에 펼쳐진 윈도우 배경화면 느낌이 가득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다이빙중 보았던 반가운 포스철철 라이온피쉬

마지막으로 산호 옆에서 수줍게 잡은 손이

너무나도 곧게 서있는 코리리 코와 대비되는 정이 넘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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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내밀며 동그란 두눈을 저희에게

너무나도 들이대던 곰치와

찍어놓고도 어떻게 발견했나 신기한

스톤 피쉬입니다. 므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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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자신감이 확연하게 티가나는 두분

역시나 사진은 자신감이죠 호호호

포인트를 돌던중 찍은 사진과

줄줄이 떼를 지어 가는 쉬림프 피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이쁘다이뻐 으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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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다이빙을 다 마친후

뱃머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욕심이 많다며 찍어달라고 눈빛으로 이야기해서

찍게된 사진입니다. 넓은 등판으로 그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하아 내 뒷태 좀 잘나왔으려나?

사진의 이름을 붙여주고 싶네요

- 보아라 나의 자신감을 -

잘어울리는 이름아닌가요 ㅋㅋㅋㅋㅋ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게 다이빙하셔서 제가 더 뿌듯하고

보람찼던 하루였던거 갔습니다

이야기도 많이하고 웃고 장난치며 친해졌엇는데

하루만 다이빙하셔서 아쉬웠어요

다음여행은 쭈~욱 보홀에서 하는걸로^^ㅋㅋㅋㅋㅋㅋ


이상 케빈이었습니다